오늘은 AIVLE SCHOOL 6기 빅프로젝트의 첫날,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동시에 고민도 깊어진 하루였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주제 선정이 생각보다 훨씬훨씬X1134354050434 어려웠다.
1. 끝없는 고민의 연속, 지옥. . . .지옥.. . .지옥, 자옥아..
첫날의 목표는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고.. 모르겠고.. 암튼 바보가 됐다.
- 역대급 선택 장애
AI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큰 목표는 정해져 있었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논의하다 보니 너무나도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 거짓말 안하고 아이디어 백만개 정도 나왔고.. 그 중 탈락된 아이들은..
- 그냥 버리긴 너무 슬퍼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zone에 보관하였따..☆
- 왜냐면 주제가 언제 어디서 바뀌고 엎어질지 모르기때문..
- 모든 걸 다 하고 싶은 욕심
환경문제, 안전, 도시 문제 등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너무 많았고, 팀원들 각자의 관심사도 다양했다.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찾으려다 보니 회의는 무한루프.. - 현실성? 참신성?
단순히 흥미로운 아이디어만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데이터 접근성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현실적인 한계도 큰 고민거리였다. 특히 괜찮은 아이디어는 무조건 이미 나온 기술이라던가.. 이전 기수에서 했다던가.. -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다음 기수는..진짜.. .. . .. . . . . . .. ㅎ
2. 주제 선정의 과정
우리는 먼저 각자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브레인스토밍을 이억번정도 진행하였다.
- 진짜 진짜 많은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각 주제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 데이터 확보 가능성, AI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며 논의했지만, 하나의 주제에 모두가 동의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 그리고 이렇게 했지만 첫날은 역시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고 다시 아이디어 짜오기로.. 회의는 마무리..
3. 느낀 점
주제를 정하는 첫 단계가 이렇게 어렵고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단순히 "좋아 보이는 아이디어"를 고르는 게 아니라, 이 아이디어가 정말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 주제를 끝까지 끌고 갈 열정과 역량이 있는지를 모두 고려해야 했다.
비록 첫날은 주제 확정까지 가지 못했지만, 서로의 아이디어를 듣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하루였다.
4. 앞으로의 다짐

첫날의 방황과 고민이 앞으로의 프로젝트 방향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줄 거라 믿는다!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주제를 찾아낼 수 있도록 팀원들과 계속해서 논의해야겠다.
아직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빛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대상은 19조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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